활발하고 귀여운 몽골리안 저빌! 지금 가족이 되어주세요 🐹

저희 집은 나, 남편, 연년생남매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남편과 같이 일하시는 분이 몽골리안 저빌을 키우신다고 혹시 분양받지않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희도 처음엔 몽골리안 저빌이 생소했지만, 햄스터와 다르게 냄새도 많이 안나고 친화력도 좋다고해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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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빌(Gerbil)은 작은 설치류로, 사막과 초원 같은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동물이에요. 흔히 사막쥐라고도 불리며, 약 110종 이상의 저빌이 존재합니다.

🐹 저빌의 특징

1. 크기와 외형
   • 몸길이는 10~20cm 정도이며, 꼬리가 몸길이만큼 길어요.
   • 털은 부드럽고 짧으며, 모래색이나 갈색을 띠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져요.
   • 큰 눈과 긴 뒷다리 덕분에 점프를 잘해요.
2. 서식지와 생활
   • 주로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몽골의 건조 지역에서 서식해요.
   • 땅을 파서 굴을 만들고 생활하며, 가족 단위로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요.
   • 야행성이거나 주행성일 수도 있어요.
3. 식성
   • 잡식성으로 씨앗, 곡물, 풀, 과일, 곤충 등을 먹어요.
   • 건조한 환경에서 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돼요.
4. 수명과 번식
   • 평균 수명은 3~5년 정도예요.
   • 한 번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빠르게 번식하는 특징이 있어요.
5. 펫으로 키우는 저빌
   • 몽골리안 저빌(Meriones unguiculatus)이 대표적인 애완용 저빌이에요.
   • 사람을 잘 따르고 깨끗한 편이라 키우기 쉬운 편이에요.
   • 하지만 사회성이 강해 외로움을 타므로 2마리 이상 함께 키우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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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리안 저빌 (Mongolian Gerbil, Meriones unguiculatus)

몽골리안 저빌은 가장 대표적인 애완용 저빌로, 친근한 성격과 적당한 크기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많이 키우는 종이에요.

🏠 애완용으로 키울 때 주의점

✅ 넓고 환기 좋은 케이지

•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된 케이지가 좋음 (철장 타입은 발이 끼일 위험이 있음)
• 굴을 파는 습성이 있어서 톱밥이나 종이 베딩을 충분히 넣어줘야 함

✅ 혼자보다 친구와 함께

• 사회성이 강해 최소 2마리 이상 함께 키우는 것이 좋음
• 하지만 처음부터 다른 개체를 함께 두면 싸울 수도 있으니 서로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함

✅ 손쉽게 길들일 수 있음

• 처음에는 조용히 다가가고, 천천히 손으로 먹이를 주면서 친해지면 됨
• 꼬리를 세게 잡으면 다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함

✅ 운동과 놀이

• 쳇바퀴, 터널, 나무 장난감 등을 넣어주면 활동량을 채워줄 수 있음
• 너무 작은 공간에 오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음

🎉 몽골리안 저빌의 매력 포인트

✔ 깨끗하고 냄새가 거의 없음
✔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음
✔ 낮에도 활동해서 관찰하기 쉬움
✔ 적절한 환경만 제공하면 비교적 키우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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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암수 한쌍으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주일 뒤에 2마리 암수한쌍을 더 받게되어서 총 4마리를 키우게 되었지만, 먼저 왔던 암수 한쌍이 금방 해씨별로 가버렸습니다. 뒤에 왔던 저빌 2마리보다 어미 젖을 빨리 떼어서 그런지 금방 해씨별로 가버려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집에 온 지 얼마 안된 빠찌, 모찌

그렇게 나머지 암수 2마리에게 '빠찌', '모찌'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그러다 12월 초에 빠찌, 모찌에게 아가들이 태어났습니다.

빠찌, 모찌 첫번째 아가들

(좌-출산 당일/우-생후 1주일)

이렇게 총 5마리를 낳았는데 어미가 금방 임신을 해버리면서 또 새끼들을 1월초에 보게되었습니다.
저희는 아직 그 전에 낳았던 새끼들도 아직 아가라서 분리하지 않았는데 어른 쥐들이 예민해져서인지 새끼 한마리를 공격했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다음날 분리를 해주고 키우다가 2마리가 더 해씨별로 가버렸습니다.
지금 이렇게 큰 집에 2마리가 살아서 열심히 놀고 먹고 싸고 하는 중입니다.

아구티 몽골리안 저빌, 아르젠트 몽골리안 저빌

 

색상은 찾아 본 결과 아구티 몽골리안 저빌, 아르젠트 몽골리안 저빌이라고 하네요!
지역은 서울입니다!
첫번째로 낳은 저빌 새끼들입니다! 정말 잘먹고 잘 뛰고 잘 싸요..!
집에서 낳았으면 어미가 2번째 출산 전까지는 정말 정성껏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저희도 새끼가 처음이라 미숙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밀웜, 해바라기 등 먹는걸 신경썼습니다.
어미가 3번째 임신 중이라서 분양을 보내려고 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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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리안 저빌 키우기 준비가 되신분들 

1️⃣ 케이지 (집) 준비하기

✔ 크기: 최소 60cm × 40cm 이상의 공간이 필요해요.
✔ 재질: 유리 수조(리빙박스)나 아크릴 케이지가 좋아요. (철장 케이지는 발이 끼거나 톱밥이 튈 위험이 있음)
✔ 바닥재: 천연 톱밥, 종이 베딩, 코코피트 등을 깔아줘야 해요. (향이 강한 침엽수 톱밥은 피해야 함)
✔ 은신처: 나무나 코코넛 하우스 같은 숨을 곳이 필요해요.
✔ 굴파기 공간: 저빌은 본능적으로 땅을 파는 걸 좋아하므로, 10~15cm 이상의 두툼한 베딩이 필요해요.

2️⃣ 함께 키우기 (사회성 고려)

✔ 저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2마리 이상 함께 키우는 것이 좋아요.
✔ 하지만 처음부터 다른 개체를 합사하면 싸울 수도 있으니 천천히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요해요.
✔ 같은 성별끼리 키우는 것이 안전해요. (수컷 + 암컷 = 빠른 번식 위험⚠️)

3️⃣ 먹이 & 영양 관리

✔ 기본 사료: 저빌 전용 사료 또는 햄스터 사료(펠렛 타입) 추천
✔ 추가 간식: 해바라기씨, 땅콩, 귀리, 과일(사과, 바나나 등)
✔ 주의할 음식: 초콜릿, 양파, 마늘, 감자, 아보카도, 유제품 ❌
✔ 물 공급: 물병(급수기)을 사용하여 깨끗한 물을 항상 제공해야 해요.

4️⃣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 쳇바퀴: 조용한 소재(플라스틱 또는 나무)로 된 지름 20cm 이상의 쳇바퀴가 좋아요.
✔ 장난감: 나무 터널, 두꺼운 종이 롤,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주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요.
✔ 모래 목욕: 저빌은 물 대신 목욕용 모래(친환경적인 샌드)를 사용해 몸을 깨끗하게 관리해요.

5️⃣ 위생 및 건강 관리

✔ 케이지 청소: 1~2주에 한 번씩 부분 청소, 한 달에 한 번씩 전체 청소
✔ 건강 체크: 털이 빠지거나 눈, 코, 입 주변이 지저분하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어요.
✔ 스트레스 줄이기: 손으로 갑자기 잡거나 시끄러운 환경은 저빌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 저빌을 키우기 전에 꼭 고려해야 할 점!

✅ 수명: 평균 3~5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보기
✅ 번식 관리: 저빌은 번식력이 강하므로, 성별을 고려해서 키우기
✅ 탈출 방지: 몸이 작고 민첩해 틈이 있는 케이지에서는 쉽게 탈출할 수 있음
✅ 다른 반려동물과 분리: 고양이나 개가 저빌을 사냥감으로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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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리안 저빌은 깨끗하고 키우기 쉬운 편이지만, 사회성과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