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리안 저빌 키우기 | 새끼 저빌들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가장 먼저 반겨주는 빠찌 / 간식 주워서 구석에서 먹는 빠찌 / 한참 구경하다 간식을 주워서 구석에서 먹는 모찌

오늘의 뽀시래기들 일기!

역시 우리 집에서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건 빠찌! 뽀시래기집1(첫 번째 우리)의 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나와서 반겨줬다. 언제나 호기심 많고 활발한 빠찌, 오늘도 제일 먼저 인사하네! 💕

그런데… 우리 뽀시래기들은 남편이랑 더 친하다! (머쓱) 남편이랑 자주 놀아서 그런지 나보다 남편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항상 문을 열면서 간식을 준비한다! 은신처에서 나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바닥에 마구마구 뿌려주면, 슬쩍 나와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언젠간 나랑도 더 친해지겠지? 😆

빠찌와 올블랙새끼저빌

1월 말에 태어난 뽀시래기들

엄마, 아빠 저빌들이 먼저 나와서 간식을 먹기 시작하니, 드디어 새끼 뽀시래기들도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기대하던 아이, 바로 올블랙 저빌이 나왔다! 🖤✨ 올블랙 저빌은 조심스럽게 간식을 물고 챗바퀴 위로 올라가더니, 거기서 냠냠 먹기 시작했다. 아직은 조금 수줍어 보이지만, 이렇게 나와서 간식을 먹는 걸 보니 얼마나 기쁜지! 앞으로 점점 더 활발하게 움직이겠지? 기대된다! 💕

다른 아가들도 함께 나와서 먹으면 좋을 텐데… 아직은 경계심이 강한지 챗바퀴 뒤에 쏘옥 숨어 있다. 간식을 먹고 싶은 마음은 있는지, 슬며시 엉덩이만 빼꼼 보이는 중… 😭💛 용기 내서 나와 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천천히, 우리 뽀시래기들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줘야지. 언젠가 다 같이 나와서 냠냠 먹는 모습을 볼 수 있겠지? 🥰

1월 말에 태어난 뽀시래기들 물먹어요!

나는 잠시 떨어져서 뽀시래기집2로 가려 했는데, 그 순간 엄마, 아빠 저빌들이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새끼 저빌들도 따라 하듯이 조심스럽게 물을 마시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 아직 몸이 작고 짧아서 그런지 자세가 조금 불편해 보였다. 그래서 물병을 조금 더 내려줬는데… 이 녀석들, 물병 아래쪽 베딩을 자꾸 치워놔서 결국 다시 높이가 애매해졌다. 😂 그래도 쪼꼬만 몸으로 쭉— 기지개를 켜듯이 물을 마시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오늘도 뽀시래기들에게 심쿵당한 하루다. 💕

12월 초에 태어난 뽀시래기들

뽀시래기집2, 12월에 태어난 새끼들!

오늘은 드디어 12월생 아가들의 성별을 확인한 날! 그동안 혹시 스트레스 받을까 봐 머리만 살짝 쓰다듬어 주곤 했는데, 오늘은 과감하게 들어서 배 쪽을 살펴봤다. 그리고… 드디어 내가 성별을 구별할 수 있었다! 😆 남편은 보자마자 "이건 확실히 수컷이네!" 하면서 척척 구별했는데, 나는 "음… 잘 모르겠는데?" 하는 수준이었다. 🤣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어렵다! 그래도 이젠 척척 구별할 수 있게 되겠지?

특히 하얀 저빌은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는데… 이 녀석, 남자애라 그런지 너무 부산스럽다! 📸😂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아서 겨우겨우 한 장 찍고, 내 손 위에서 잠깐 놀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은 조금 서먹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교감하다 보면 언젠가 더 친해질 수 있겠지? 우리, 더 친해지자! 💕

건강하다쥐

우리 집 뽀시래기들, 하루하루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활발하게 자라길 바라며, 내일도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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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리안 저빌을 자세히 알고싶다면

활발하고 귀여운 몽골리안 저빌! 지금 가족이 되어주세요 🐹

 

몽골리안 저빌 키우기 🐹 뽀짝이들의 하루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