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후기 | 시즌 3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는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신선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캐릭터,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작품이다. 이번 리뷰에서는 시즌 1과 시즌 2의 줄거리, 캐릭터 분석, 작품의 장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까지 모두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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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 사랑을 찾아 한국으로

'엑스오, 키티'는 인기 영화 시리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주인공 라라 진의 동생 키티 송 코비(애나 캐스카트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을 믿고 중매에 관심이 많은 키티는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친구 대(최민영 분)를 만나기 위해 서울의 한국국제학교(KISS)에 교환학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그녀가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키티는 대와의 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닥뜨리고, 그 과정에서 한유리(김지아 분), 민호(이상헌 분) 등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성장해 나간다. 시즌 1은 키티가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한 하이틴 감성으로 풀어내며, K-POP과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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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2: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

2025년 1월 공개된 시즌 2는 한층 더 성숙한 이야기와 감정선을 담아냈다. 키티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게 되지만, 그녀와 대의 관계는 변화를 맞는다. 또한, 삼각관계와 새로운 캐릭터 호조(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의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이 더해진다.

특히, 시즌 2에서는 키티뿐만 아니라 조연 캐릭터들의 성장 스토리도 깊이 다루어진다.

• 유리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더욱 성숙한 인물로 발전한다.
• 민호는 키티에 대한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
• 대는 키티를 향한 감정과 자신의 미래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시즌 1보다 더욱 복잡하고 현실적인 감정선이 강조되었으며, 로맨스뿐만 아니라 자아 탐색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요한 테마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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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오, 키티'의 매력 포인트

🎬 1. 제작진과 연출 스타일

'엑스오, 키티'는 원작 소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쓴 제니 한이 제작에 참여했다.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과 하이틴 로맨스의 정서를 살려, 유쾌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전개를 이끌어간다.

🎶 2. K-POP과 한국 문화의 조화

드라마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K-POP과 한국적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 뉴진스(NewJeans), 세븐틴(SEVENTEEN)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삽입되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한옥, 전통시장, 서울의 명소 등 한국적인 풍경이 자주 등장해 마치 한국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 3.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 케미

• 키티 송 코비(애나 캐스카트 분): 사랑스러우면서도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중매쟁이 소녀.
• 대(최민영 분): 키티의 남자친구로, 시즌이 진행될수록 감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 한유리(김지아 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점점 더 강인한 캐릭터로 변화한다.
• 민호(이상헌 분): 키티에 대한 감정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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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 & 비판점

아무리 인기 작품이라도 아쉬운 점이 있기 마련이다.

1️⃣ 비현실적인 국제학교 설정

• KISS라는 국제학교가 한국을 배경으로 설정되었지만, 실제 한국 교육 환경과 다소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2️⃣ 시즌 2의 전개 속도 문제

• 시즌 1에서는 키티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비교적 간결한 이야기였던 반면, 시즌 2에서는 너무 많은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집중도가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도 있다.

3️⃣ 한국 문화의 피상적인 접근

• 한국적인 요소들이 들어가긴 했지만, 때로는 너무 외국인의 시선에서만 그려졌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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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3에 대한 기대

'엑스오, 키티' 시즌 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시즌 3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키티는 앞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사랑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
• 대, 민호, 유리,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 한국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매력적인 스토리가 펼쳐질까?

넷플릭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시즌 3 제작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고려할 때 시즌 3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키티와 그녀의 친구들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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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엑스오, 키티'는 단순한 하이틴 로맨스를 넘어서, 성장과 자아 탐색, 문화적 다양성을 담은 작품이다.

✅ 감각적인 연출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 한국 문화와 글로벌 감성이 조화된 매력적인 설정
✅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을 담아낸 스토리까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임은 분명하다. 키티와 친구들의 여정이 계속되길 바라며, 다음 시즌도 기대해보자! 💕